제이 유 ‘가람뮤직’대표가 오페라 걸작선 DVD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람 뮤직 ‘오페라 걸작선’ 최근 출시
구입시 무료 올코드 DVD 플레이어 증정
가든그로브에 있는 ‘가람 뮤직’(대표 제이 유)에서 최근 출시한 ‘오페라 걸작선’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카르멘’ ‘토스카’ ‘라보엠’ 등을 비롯해 주옥같은 오페라 15편이 들어있는 이 걸작선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처음 소개된 상품으로 ‘오페라 DVD’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격면에서도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뮤직 스토어에서 오페라 DVD를 한 장 구입하려면 30~4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걸작선은 15편의 오페라가 수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9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오페라 DVD는 성악가들이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부르고 영어 자막으로 처리되지만 이 걸작선의 DVD는 모든 작품에 한글 자막이 깔려 있다. 이에 오렌지카운티뿐만 아니라 남가주 전역의 한인 오페라 팬들이 걸작선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오페라 동호회 회원들에게 이 걸작선은 ‘좋은 선물’이기도 하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바바로티,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유명 오페라 DVD를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이 유 대표는 “한인 오페라 팬들이 이렇게 많을 줄 전혀 생각을 못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오페라 걸작선이 팔려나가고 있다”며 “오페라 DVD를 구입한 한인들 중에는 고맙다는 전화를 하는 한인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오페라 DVD’가 한인들 사이에 당초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어 1차분으로 들여온 DVD가 모두 팔리면 또 다시 오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작선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올코드 DVD 플레이어를 무료로 선물한다.
‘오페라 걸작선’ DVD는 남가주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 전역으로 판매되고 있다. 주문은 전화나 인터넷(www.garammusic.com)으로 하면 된다. 늦어도 이틀 내에 UPS를 통해 택배 서비스를 해준다. 10개 이상 주문시 배송은 무료이며, 크레딧 카드나 수표로 결제할 수 있다. 가람뮤직 12352 Brookhurst St. Garden Grove, (877)539-4452(톨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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