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티셔츠 차림도 멋스러워, ‘자연스러움’ 선정 이유로 꼽아
미국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36)이 가장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닌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이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을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지는 매년 패션디자이너,방송인,기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통해 그 해가장 멋스러운 옷차림을 선보인 스타들의 순위를 공개한다. 올해는 온라인 독자들에게 투표를 실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피플’지가 꼽은 애니스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연스러움’.
’피플’지는 애니스톤은 패션에 대한 감각이 있는 친구라며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입는 애니스톤의 옷차림은 평범한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중요한 행사장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스타일은 우리가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이기도 하다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영화배우 할 베리, 제시카 알바가 애니스톤의 뒤를 이었으며 남자 스타들 가운데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매년 베스트 드레서 타이틀을 놓치지 않는 조지 클루니가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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