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가 멋진 몸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주변의 시샘을 받고 있습니다.
신성우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신성우는 드라마 역할상 정장을 자주 입습니다. 신성우는 자신의 촬영 분량만 끝나면 정장을 벗고 편한 민소매의 티셔츠를 갈아 입는다는데요. 신성우는 그저 편한 마음으로 민소매 옷을 입겠지만 현장에 있는 남자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는 신성우의 민소매 의상이 신경 쓰이나 봅니다.
한 제작관계자는 “가만히 있어도 (멋있어서) 시선을 끄는데 굳이 번거롭게 민소매 옷을 늘 갈아 입는다. 아무래도 신성우의 팔 근육이 너무 좋아 모두 감탄하는데 그걸 의식해서 민소매만 입는 거 같다”며 장난스럽게 말하더군요. 남자들의 몸매 신경전도 여성들 못지 않은 가 봅니다.
윤지민 키스신을 돌려줘
○…한편,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신성우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윤지민은 에릭과의 키스신이 사라져 몹시 아쉬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윤지민은 데뷔 전 신화의 열렬한 팬이었던 터라 에릭과 함께 출연하는 자체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당초 대본상에 에릭과 키스신이 있어 무지 기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본이 수정되는 과정에서 키스신이 없어지고 오히려 티격태격 다투는 장면이 추가돼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윤지민의 매니저는 혹시 에릭과 키스신이 방영되고 나면 에릭의 여고생 팬들이 ‘안티팬’이 돼 윤지민을 공격하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요. 오히려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죠.
그런데 요즘 윤지민이 섹시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작 키스신이 없어진 걸 아쉬워 하는 사람은 에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리=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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