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첫날 표정
매년 찾아오지만 매년 새로운 LA한국의 날 축제.
제33회 한국의 날 축제는 개막 첫 날부터 서울국제공원을 찾은 한인과 히스패닉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종 고기류를 굽는 맛깔스런 냄새가 시원한 가을 하늘에 무늬를 찍어내는 가운데 한인들은 1년 만에 찾은 축제장에서 제각각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냈다. 손에 손을 잡은 연인, 아이를 무등태운 한인 가족 등 축제장에서 만난 한인들의 표정을 들여다 본다.
<신효섭·서준영 기자>
축제의 분위기를 맛보기에는 장터만한 곳이 없다. 환하게 불을 밝힌 음식부스들마다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너무 맛있어요
향긋한 냄새의 구운 옥수수는 한인 장터의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중 하나다. 21일 저녁 한인의 날 축제 장터에서 한 어린이가 한 입 가득 옥수수를 뜯고 있다.
“제발 들어가라”
서울국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 던지기 판촉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온가족 나들이
사랑하는 가족끼리 축제에 참가하면 즐거움이 두 배.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도 신기한 광경을 가리키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한 어머니가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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