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구조조정 차원
직원들 LA 본사로 철수
유니온자동차 그룹(사장 찰스 이)은 사업 확장을 위한 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유니온 자동차’(9943 Garden Grove Blvd.·사진) 매장을 23일부터 닫는다.
이 매장이 문을 닫게 됨에 따라서 존 김 부사장과 경리직원들은 LA 본사인 유니온 미쓰비시 사무실로 옮겨 근무한다.
이 그룹의 찰스 이 사장은 “사업 축소가 아니라 사업 확대 차원에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가든그로브 사무실을 철수하고, 인력과 자금을 회사 확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면서 “수개월 내 새로운 딜러십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자동차 그룹은 LA에 유니온 미쓰비시, 가든그로브의 유니온 다지, 유니온 자동차 등 3개 회사를 운영해 왔으며, 이중에서 이번에 유니온 자동차의 영업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유니온 다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5,000만달러로 OC 비즈니스 저널에 소수 민족계 운영 비즈니스 중에서 매출면에서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의 ‘유니온자동차’가 사용해 온 대지는 찰스 이 사장의 부친 소유로 아직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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