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충청총연합회(회장 송영만)가 경로사상 고취에 나섰다.
충청총연합회는 22일 회원 90%이상이 한인노인인 퀸즈 우드사이드 소재 성인 데이케어 센터 ‘퀸즈 블러바드 어덜트 데이케어센터’를 방문, 3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해 노래방기기를 기증하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전국 성인 데이케어 주간’(National Adult Daycare Week)을 맞아 데이케어 센터가 실시한 노래자랑 행사에 참가한 박무남 충청총연합회 상임고문은 “충청총연합회는 매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센터와 합동으로 경로행사를 하고 지속적으로 노인단체를 후원하는 등 한인사회의 경로사상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에서 잊혀져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덜트데이케어센터의 수지 강 디렉터는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기관을 방문, 노인들을 격려하고 후원해주신 충청총연합회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 한인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퀸즈블러바드 어덜트 케어센터는 전국성인데이케어 주간인 지난18~22일까지 ‘행복한 노년 생활의 비결’ 웍샵, 패션쇼, 가족초청 오찬, 고전무용, 율동찬양, 장기자랑 등 특별프로그램을 실시, 한인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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