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A 히데오 사카타 회장(왼쪽)과 레이 지파간 부회장이 제15회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창율씨의 작품.
‘예술 통해 세계 평화 모색 ‘
10월15일까지
LA지역 3개 갤러리서
150여 작가 참여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만든 단체 ‘LELA’(Lantern of the East in LA)가 주최하는 ‘제15회 국제 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개막해 10월15일까지 LA지역 3개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전시장소는 모던아트갤러리(3240 Wilshire Bl., LA)와 리틀 도쿄 내 일본문화센터(JACCC·244 S. San Pedro St., LA), 아스토뮤지엄(Asto Museum·923 E. 3rd St. LA) 등.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며 다양한 나라서 온 150여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다. 국제 아트 페스티벌은 해마다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는 데 LA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승한씨의 작품.
히데오 사카다 LELA회장은 “지구상의 전쟁과 테러에 대한 공포는 예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LELA가 결성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통한 평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 중국뿐 아니라 필리핀, 인도와 멀리 유럽의 체코와 남미의 칠레, 멕시코 작가의 예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김봉태, 펄 박, 허 황, 송민호, 송수련, 이승환, 강창율 등 미주 한인 작가와 한국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LELA는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일본계 예술가와 인도 출신 작가들이 주축이 돼 15년 전 결성됐다. 문의 (213) 487-256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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