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플러싱에 새로 문을 연 동서 국제학 학교(EWSIS)가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8일 개최한 오픈 하우스에 한인 등 150여명이 참석, 신설 소규모 공립학교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중국·일보 등 아시아 3개 국가의 언어, 문화, 사회 등에 관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는 동서 국제학 학교는 현재 7·9학년 과정에 150여명이 등록해 있다. 학년당 3개 학급을 넘지 않는 소규모 운영방식과 교사대 학생 비율이 낮아 가족처럼 친밀한 환경에서 세심한 교육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벤 셔만 교장은 “규모는 작지만 기존 공립학교 못지않은 우수 교원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타 학교 7·9학년 재학생의 전학도 학년당 10여명 안팎으로 여전히 가능하며 내년에는 6·7·8·9·10학년의 입학등록을 접수 받는다”며 많은 학생들의
입학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픈 하우스는 강당에서 열린 전체 모임에서 학교와 교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뒤이어 재학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하루 수업시간표에 맞춰 각 교실을 차례로 방문, 교사의 수업운영
방식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이 학교에 근무하는 12명의 교직원 가운데 한인은 한국어반 담당 이정혜 교사와 수학담당 최성은(미국명 로사) 교사 등 2명이 있다. ▲입학 문의: 718-353-000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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