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가 공연할 리골레토의 한 장면(왼쪽).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가 공연할 리골레토의 여주인공 질다를 맡은 소프라도 메리 단리비
클래시컬 음악동호인 모임 ‘보헤미안’ 투어 마련
10월20~22일 누구나 참석 가능
소프라노 김양희 박사 동행 해설도
한인 클래시컬 음악동호인 모임 보헤미안(회장 이주헌)이 10월20~22일 2박3일 일정의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투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가을 음악여행은 오페라 애호가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게 문호가 열려 있다.
10월21일 오후 8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 의해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는 베르디의 걸작 리골레토. 초보자도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으로 소프라노 김양희 박사가 동행해 상세한 해설로 오페라 이해를 돕는다.
보헤미안 이주헌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오페라와 함께 미 3대 오페라로 불릴 정도로 수준 높은 오페라단”이라며 “보헤미안 회원 가입에 관심이 있는 음악 동호인등 가능한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20명에 한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보헤미안은 지난 2월 샌디에고 오페라의 루치아 디 라머무어(도니제티 작곡), 지난 7월에는 오하이 밸리 뮤직 페스티벌 투어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오전 10시 LA를 출발해 22일 오후 2시 귀환하는 일정의 이번 오페라 여행은 오페라 관람 외 샌프란시스코 투어, 페블비치 17마일 관광, 와이너리 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지며 숙소는 오클랜드 매리엇 호텔. 참가비는 200달러이며 오페라 입장권 46~77달러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마감은 10월6일. 문의: (323) 356-1378 우수동, (213)304-9947 민순호, (714)917-9668 박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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