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 작 ‘High Mountain Meadow’(18×24인치·oil on canvas).
이종남 작 ‘문둥이는 서러워 밤새도록 울었다’(40×40인치·wire on Wood).
한인작가 다양한 장르 한눈에
아티스트는 역시 작품으로 만나야 그 의미가 더욱 더 깊어진다.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수 김)가 회원들의 작품 변화와 성장을 살피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연례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13일 LA 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에서 개막하는 남가주 미협 정기전은 이종남, 임규삼 화백 등 원로작가로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작가 46명이 참여해 회화와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가들의 작품 추세와 특징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개개인의 다양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출품 작가는 변정국, 제이슨 장, 최연우, 조분연, 최성호, 조현숙, 최영주, 최윤정, 정원훈, 데미안 서, 김순련, 잉춘복, 한상우, 제인 장, 주선희, 강창원, 유기자, 김진실, 김종성, 김옥경, 김성휘, 김성일, 김태희, 김원실, 김영식, 김윤진, 김연숙, 이부남, 이종남, 이혜숙, 사베리아 이, 임은주, 임규삼, 문선원, 남궁경, 미경 안 오스본, 박다애, 박혜숙, 노희자, 손영숙, 김소문, 수 킴, 도재윤, 양민숙, 이명희, 영윤 서머스 등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미술가협회 정기전은 10월26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부터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문의 (323)936-7141.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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