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비롯 12개 항공사가 이용하는 JFK 공항 1번 터미널 주차장에서 28일 의심스런 백색 가루가 든 가방이 발견, 공항이 5시간동안 폐쇄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8일 저녁 8시께 JFK 공항 1번 주차장에서 의심스런 백색 가루가 든 가방이 발견, 터미널 1,2,3번 주차장 출입을 전면 봉쇄하고, 1번 터미널에서 출국 준비 중이던 5개 항공사 비행기의 운항을 일시 중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던 손님들과 입국자를 마중 나오던 사람들이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이후 출동한 뉴욕시경(NYPD) 폭발물 처리반은 5시간동안의 성분 조사 결과 백색가루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라는 판단을 내려, 29일 새벽 1시께 비행기 이착륙 및 주차장 출입을 다시 허락했다.뉴욕·뉴저지 항만청 파스콰레 디풀코 대변인은 “만약의 사태를 우려, 어쩔 수 없이 공항을 일시 폐쇄했었다”며 “현재 모든 운행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어떤 경우로 그 가방이 주차장에서 발견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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