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빈센트 카톨릭 메디컬 센터의 데이빗 김 박사가 뉴욕대학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연구센터(CSAAH; Center For the Study of Asian American Health)’가 29일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550 First Avenue)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컨퍼런스에서 ‘지역 리더십(Regional Leadership award)’상을 수상했다.김 박사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도 많이 확산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리더십상을 수상한 것이다. 센터는 3년째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온 보건 지도자를 선정, 내셔널 리더십’, ‘청소년 리더십’ 등의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청소년 리더십상 수상자에는 한인으로 뉴욕대 의대 산하 단체인 ‘인권을 위한 의사들(Physicians for Human Rights)’의 대표 조셉 신, 아시안 B형 간염 치료를 위한 의대학생 협회(APAMSA) 디렉터 데비 하나 이 씨 등이 선정됐다.
한편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컨퍼런스는 뉴욕내 아시안 커뮤니티 보건 단체들을 대상으로 웍샵과 프리젠테이션, 토론회를 열어 커뮤니티 리더를 양성하는 한편 커뮤니티 보건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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