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뉴욕한인 청년회의소(Jaycees) 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형노 공인회계사가 불우이웃 및 홈리스들을 위한 자선단체인 팰리세이즈 비상 레지던스사(PERC: Palisades Emergency Residence Corp)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전 회장은 28일 열린 PERC의 창립 25주년 기념만찬 행사에서 유니언 시티의 브라이언 스택 시장, 앤토니오 이바리아씨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PERC는 지난 수년간 이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뉴욕한인 청년회의소(회장 캘빈 송)의 추천을 받아 이형노씨에게 공로패를 준 것.
이 전 회장은 환경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당연히 봉사한 것뿐인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봉사정신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캘빈 송 현 청년회의소 회장은 삶과 봉사에 대한 이형노 선배님의 열정이야말로 후배인 우리들이 본받아야 될 정신이라며 “바쁘신 생활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항상 보여주시는 이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전 회장은 40대 이상 청년회의소 멤버들의 모임인 ‘제이씨 특우회’에서 활동하며 사회봉사 및 후배 양성에 애쓰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전 회장의 가족들과 청년회의소 회원들, 특우회 회원들 30여명이 참석, 그의 공로패 수상을 축하했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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