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치 선거를 한 달 정도 남겨놓고 뉴저지에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 3명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착수했다.
오는 11월7일 본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에스터 굿하트(공화·데마레스트 시의원 선거)씨와 최용식(민주·레오니아 시의원 선거)씨, 크리스티 허(민주·리틀 폴스 시의원 선거)씨 등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정치 선거 경험은 처음이지만 나름대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 경력을 쌓아왔다.
한인 2세로 유대인 남편을 두고 있는 굿하트 후보는 미 주류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코미디언이기도 하다. 굿하트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강조하며 데마레스트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
를 던졌다.
뉴저지 한인경제인협회장을 지낸 바 있는 최용식(미국명 필립 최) 후보는 이 지역 한인사회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레오니아에서 20여 년 동안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최 후보는 레오니아 상인번영회장과 타운 경찰서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오면서 지역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왔다. 크리스티 허 후보 또한 리틀 폴스 시에서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어 현재로서는 당선 가능성이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가을 뉴저지 정치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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