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다이어트 프로그램 비디오 (태보)를 출시한 바 있는 팔방미인 조혜련이 추석맞이 여자연예인 권투 경기서 상대방에게 가공할 펀치를 선보였다.
조혜련은 5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주먹이 운다’(조희진 연출)의 2일 녹화에서 후배 개그우먼 김신영과 시합을 하다가 결국 김신영의 코피를 터뜨렸다. 또 슈퍼모델 출신으로 최근 섹션TV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새롬을 3라운드 접전 끝에 결국 실신 시키는 놀라운 복싱실력으로 출전자들을 두려움에 떨게했다.
이날 녹화를 지켜본 제작진에 따르면 조혜련의 능숙한 몸놀림과 펀치 실력은 신지, 아유미, 김새롬, 김신영 등 출전 선수들을 압도해 대전을 갖기도 전부터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조혜련의 라이벌로 지목된 김신영은 시합 초반 조혜련에게 맞 대응을 하다가 흠씬 두들겨 맞고 결국 코피를 쏟게 됐다고. 조혜련의 팔길이보다 무려 15cm가 긴 슈퍼모델 김새롬은 큰 키로 눌러버리겠다고 호언 장담하다가 결국 남자 출전선수들에 의해 업혀 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실신이후 이내 안전요원의 검진결과 이상없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조혜련 공포는 출전 선수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코요테의 신지도 중간에 기권을 했다.
제작진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복싱 경기였다면서 모두들 한 대 맞고 두대 맞고 하다보니 서로 승부 근성이 살아나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 고 설명했다. 이날의 치열한 복싱 경기는 5일 오후 7시 80분간 방송된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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