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9.11 테러 직전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정보를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종기자이자 워싱턴포스트 편집간부인 밥 우드워드는 최근 자신의 저서 ‘부인하는 국가’(State of Denial)에서 9.11 테러 발생 2개월 전인 2001년 7월10일 당시 CIA의 조지 테닛 국장이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라이스에게 알-카에다의 위협이 임박했음을 경고했으나 묵살 당했다고 주장했다. 중동 순방길에 오르는 라이스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책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에 공격이 임박했다는 말을 들었다면 내가 기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내가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라이스 장관은 또 “(테닛 국장과의) 회동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내가 확신하는 것은 공격이 임박했다는 말을 듣고 이를 묵살한 회동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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