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이민사’ 공동편찬위원장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남재욱씨 수정작업
‘OC 한인이민 30년사’ 공동편찬위원장들은 지난 29일 한인회에서 잔 안 한인회장 주재로 모임을 갖고 이민사 문제로 양분되어 있던 의견을 조율하고 남재욱씨에게 수정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잔 안 회장은 “공동편찬위원장끼리 양분되어 있던 감정을 풀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며 “편찬위원장들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재욱씨는 “이번 보완 및 수정작업에는 전직 회장들이 개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빠르면 7~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민사에는 OC 한인사회의 현재 발전 모습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씨는 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수정하고 ▲전직 회장 업적 중에서 개인적인 부분은 자제해서 정리하고 상호 형평성을 유지하고 ▲한인타운의 현재 발전 모습을 부각시키면서 타운 및 상가 지도를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대 공동편찬위원장은 “수정 및 보완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동편찬위원장들이 모여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편찬위원장들의 모임에는 박진방·오구·김태수·정호영·웬디 유·이양구·안영대 씨 등이 참석했으며, 몇 차례 고성이 오고 갔지만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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