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 네이퍼빌·오로라·나일스·졸리엣등
10월말 베드포드팍 1호점 개점
워싱턴에 본사를 둔 대형 한인식품점인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오는 10월 말 베드포드팍크지역의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카고 및 중서부시장 진출에 나선다.
그랜드마트측은“한인 정서에 친숙한 그랜드마트가 시카고에 8개 매장을 연내 개점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미중부시장 공략에 나선다”며“시카고 근교에 각각 8만스퀘어피트가 넘는 총 8개의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마트측에 따르면 가장 먼저 물을 열게 될 베드포드파크점은 9만스퀘어피트의 규모. 그랜드마트측은 1호점이 문을 여는 대로 12월말까지 네이퍼빌, 오로라, 시카고, 나일스, 브리지뷰, 멜로즈파크, 졸리엣 등에 차례대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랜드마트는 이를 위해 시카고 일원에 들어서 있다가 최근 중서부지역에서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컵푸드 매장 28개 중 8개 매장을 인수했다. 그랜드마트의 이번 진출 계획은 당초 2개의 매장만 내기로 알려진 것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마트측은 그동안 꾸준히 여러 곳의 설립을 추진해 오다 이번에 나머지 6개 매장도 확정해 추가 발표하게 됐다.
그랜드마트측은“한인 정서에 맞도록 제품 선정부터 디스플레이에 이르기 까지 유통 및 제반 서비스 체제를 확실하게 바꿔 버리게 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친근함을 주며 생활의 여유와 넉넉함을 한층 더 높여 주기 위한 쇼핑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트측은 이어 “한인들을 중심으로 논스톱 쇼핑공간을 뛰어넘어 점차 한국 종합 백화점식으로 원스톱 토탈 쇼핑 컨셉을 정착하여 시카고 지역 일원에서 한인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마트는 시카고 진출과 함께 매장별 책임 경영제를 도입, 고객만족 경영을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랜드마트는 워싱턴DC, 버지니아 등 동부 지역에 12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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