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인권국 산하 MLK 어워드 위원회(위원장 주리어스 피어스)가 2007년 1월15일로 예정된 마틴 루터 킹(MLK) 목사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MLK 어워드’의 수상 내역 등 세부 사항을 4일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이날 열린 월례 준비모임에서 올해 수상자는 인권보호, 경제개발, 교육, 인도주의 정신 실천 등의 분야에서 총 3명을 선정키로 했다. 더불어 올해는 진정한 소수민족의 축제로 거듭나도록 수상자 선정 폭을 넓혀 인종적 다양성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MLK 정신 계승 차원의 에세이를 공모, 1~3등에게 1,000~5,000달러의 장학금도 수여키로 했다. 종교화합 차원에서 여러 종교의 지도자와 주민들이 모두 함께 MLK 기념일 전날인 14일 프리포트 홀리 리디머 성당에서 합동 미사도 볼 예정이다.
MLK 기념일 정식 행사는 15일 유니온데일 매리옷 호텔에서 롱아일랜드 뉴스12 TV 채널의 테리사 샌더스 앵커우먼의 사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60달러. 한편 이날 준비모임에서 이철우 위원은 일본 정신대 문제에 관한 결의안(HR 759)을 소개하고 위원회의 공식 지지와 연방위원에 법안 통과 촉구서한 공동 발송 등을 제안,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약속을 이끌어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