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지역별 ‘라이츠 온 애프터스쿨’ 행사
자녀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등록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학부모라면 오는 12일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방과 후 프로그램 홍보행사에 지역별로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 비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영리단체인 ‘방과 후 학교 연맹(Afterschool Alliance)’이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자 이날 전국 각 지역별로 ‘라이츠 온 애프터스쿨(Lights On Afterschool)’ 행사를 펼친다.
현재 미국에서는 아동·청소년 4명 중 1명꼴인 1,430만 명이 하교 후 오후시간에 성인의 감독 없이 혼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이러한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도모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고취시켜 훌륭한 사회인 양성에 이바지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2010년까지 미국내 모든 아동이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갖도록 하는 목표 아래 ‘라이츠 온 애프터스쿨’은 지난 2000년 10월 전국에서 1,200여개 지역사회가 동참한 가운데 첫해 행사를 치렀으며 올해는 약 100만 여명의 참여가 전망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001년부터 연맹의 대표직을 수행해 오고 있고 애프터스쿨 올-스타스, 보이스&걸스 아메리칸 클럽, 4H 클럽, 주니어 어치브먼트, 21세기 커뮤니티 러닝센터, YMCA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 행사는 웹사이트(www.afterschoolalliance.org/lights_on/index.cfm)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퀸즈에서는 ▲플러싱: Sports & Arts in Schools Foundation Champions Club(35-01 Union St.·347-262-1264), Queens Child Guidance Center(141-11 Holly Ave.·718-445-8176)
▲엘름허스트: Sunnyside Community Services(50-40 Jacobus St.·718-429-8752) ▲프레시 메도우: OST MS216(60-24 175th St.·646-752-3226) ▲우드사이드: Sports and Arts in Schools Foundation(58-12 Queens Blvd. #1·718-786-7110)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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