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스카티시 오디토리엄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인권유린과 사랑, 그리고 용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본보 후원으로 LA 스카티시 오디토리엄에서 막을 올립니다.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이 뮤지컬은 북핵 사태로 한반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99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1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한국 내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탈북자 출신으로 평양 연극영화대학과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졸업한 정성산씨가 감독을 맡고, 평양 종합예술대학 무용학부를 졸업한 탈북자 김영순씨가 안무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됐으며, 전문 배우들이 출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이 겪고 있는 비인간적인 대우와 인권탄압 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북한의 민주화와 탈북자들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는 이번 공연에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관람을 바랍니다.
◎공연일정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7시 ▲21일 오후 3시, 7시(2회 공연) ▲22일 오후 3시, 7시(2회 공연)
◎장소: 스카티시 오디토리엄(4357 Wilshire Bl, LA)
◎티켓: 40, 60, 80달러
◎문의: (323)730-5054(www.yodukprison.com)
◎주관: 레이저 비전 월드
◎특별후원: 한인교회연합(KCC)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