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 등장하는 악마의 숫자 666이 주소에 포함된 시카고의 한 연방 관공서가 아예 주소 자체를 바꿔버려 화제를 낳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해당 관공서의 책임자는 “우리에게 우편물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로부터 관청의 주소가 악마의 번호라 너무 꺼림칙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며 “이같은 주민들의 지적을 수용해 원래 주소인 666 사우스 메인 스트릿을 600 사우스 메인 스트릿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666이 들어가는 주소변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측도 이 숫자가 들어간 사택의 주소변경 신청을 냈다. 서부지역에선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점의 ‘666’ 주소를 바꾼 전례도 있다. 그러나 시카고 관공서의 주소변경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은 “666이란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인데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 일부러 이를 바꾼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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