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사범 ‘코리안 퍼레이드’ 소개 시간도

플러싱 루즈벨트 소재 영스태권도스쿨의 최기영 사범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최사범은 오는 7일 미주요 방송인 FOXTV 계열 케이블뉴스채널인 FOX뉴스의 오전 프로그램‘FOX&Friends’(CH56-타임워너, CH26-케이블비젼)에 출연, 태권도 시범을 보일 예정인 것.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사이오닉스(Psionics)의 프로듀서이면서 ‘FOX&Friends’의 작가인
션 헤어씨와의 인연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방영되는 동방송의 토요 프로그램 ‘Fox&Friends Saturday’에 30여명의 도장 단원과 출연하게 된 것. 최사범은 9시30분부터 30여 분간 생방송으로 한국 고유의 무도 태권도를 멋지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최사범은 영화 홍보와 함께 한국문화의 우수함을 알릴 시간을 갖고 또 당일 정오부터 시작될 ‘2006 코리안 퍼레이드’에 대해서도 널리 알린다. 최 사범은 “정형화된 프로그램보다 한국의 얼을 알릴 수 있는 컨셉을 갖고 태권도 시범을 기획,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제대로 된 한국의 역사를 주류사회에 인지시키기 위해 각종 역사 자료를 수집중이다. 사명감을 갖고 홍보와 함께 멋진 시범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사범이 출연한 공상과학 액션영화‘사이오닉스’는 미정부가 제작했지만 제어범주를 벗어나 살해행각을 벌이는 사이보그와 한·미정부가 파견한 특수부대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최사범은 이중 한국특수부대의 총 사령관인 ‘최장군’을 맡게 된다. 영화는 현재 오는 봄, 뉴
욕필름 페스티발 출품을 위해 편집이 진행 중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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