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회장 데이빗 신)가 주최하는 ‘제 15회 효도회 시상식’이 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 주관으로 16일 저녁 8시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시니어 센터(43-31 39th St, Sunnyside)에서 열린다.
미국 사회에 한국의 효 사상을 전파하고 미국 사회에 붕괴된 가족 구조를 회복시키기 위해 15년째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찰스 슈머·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 등이 참가해 ‘2006 효도인’상을 수여한다.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은 “효도회는 모범된 부모, 자녀, 부부 등에게 상을 수여해 이들을 격려하고 모범된 효 생활을 본받도록 시상식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 사회에 부모를 존경하고 자녀를 사랑하며 부부가 화합하는 풍토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참가 정치인들의 스케줄 문제로 시상식이 점심시간이 아닌 저녁 시간으로 변경됐다”며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재정적 후원 및 자원 봉사 문의: 718-784-2897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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