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심포니 1번과 현대음악을 선사할 USC 쏜톤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
LA필 타운 시리즈 1탄… 15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USC 음대 출신… 존 타워 곡 ‘바이얼린 콘체르토’ 협연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사진)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111 S. Grand Ave.)에 온다.
LA 필하모닉 2006-07시즌 사운즈 어바웃 타운 시리즈 1탄 ‘USC 쏜톤 심포니 콘서트’에 USC음대를 빛낸 동문으로 특별 초청된 것.
이날 미셸 김은 칼 세인트 클레어(현 오렌지카운티 퍼시픽 심포니 음악감독)가 지휘하는 USC 쏜톤 심포니와 현대 작곡가 존 타워의 서정적인 곡 ‘바이얼린 콘체르토’를 협연한다.
미셸 김은 지난 2001년부터 링컨센터 상임이자 세계적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 바이얼린 부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탈링 파운데이션 장학생으로 콜번 스쿨과 USC 음대를 졸업한 미셸 김은 도로시 딜레이와 핀카스 주커맨 등을 사사했다.
뉴욕필 부악장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뉴햄프셔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프레즈노 필하모닉, 샌타바바라 챔버 오케스트라 등의 악장을 역임했다. 또한, 솔로이스트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LA 필하모닉과 퍼시픽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와 협연했으며, 지난 99년 로제티 현악 4중주단의 제1 바이얼리니스트로 초청 받기도 했다.
이날 USC 쏜톤 심포니는 말러 ‘심포니 1번’과 현대작곡가 프랭크 티첼리의 ‘슈팅 스타스’를 선사한다. USC 음대생들로 구성된 USC 쏜톤 심포니는 에사-페카 살로넨, 마이클 틸슨 토마스, 고 아이작 스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작곡가, 음악가들과 정기적으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 공연 메모 ‘Sounds about Town’
▲날 짜: 10월15일 오후 7시30분
▲장 소: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111 S. Grand Ave.)
▲출 연 자: USC 쏜튼 심포니, 지휘자 칼 세인트 클레어,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
▲연주곡목: 티첼리 ‘슈팅 스타스’, 타워 ‘바이얼린 콘체르토’, 말러 ‘심포니 1번’
▲티 켓: 15∼39달러.
▲문 의: (323)850-2000 혹은 www.LAPh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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