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최대 한인잔치 2006 코리안 퍼레이드가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32가 한인타운서 7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는 100여개가 넘는 참가 단체 수, 5,000여명에 이르는 행진 참가 인파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선거 사상 미 본토에서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돼 한인 1.5, 2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뉴저지 에디슨시 최준희 시장이 그랜드마샬로 참석하며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토니 아벨라, 히람 몬세레트, 게일 브루어, 이베트 클라크, 에릭 지오아, 사라 곤살레스, 달레인 멜리 시의원, 레슬리 위치 할렘 명예 시장 등 10여명의 정치인도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처녀 참가하는 단체를 포함한 100여개 단체는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저마다 특색있는 홍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퍼레이드의 상징인 10대의 꽃차가 단체 사이사이에 선보여 장관을 이루게 된다.
퍼레이드는 낮 12시부터 브로드웨이 42가를 시작으로 23가까지 1마일의 대행진을 벌이며 뉴욕시경(NYPD) 경찰기마대를 선두로 풍물공연단 및 대형 태극기, 성조기가 행진을 이끈다.
퍼레이드가 펼쳐지기 전부터 이미 인파로 붐빌 야외 장터(오전 9시~오후 6시)에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국 전통 떡 빚기 및 시식회와 다양한 밴더들이 손님들을 맞게된다. 특히 한국 전통 떡빚기에서는 한국에서 가져온 떡메와 떡판 등을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떡을 찧어 만드는 현장 실습 체험까지 마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부터 거행될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은 32가 한인타운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1시부터 고전무용 공연이 있으며 뉴욕한인회와 정치인, 한인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공식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기념식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 주부가요열창, 신인연예인
선발대회, 박니나와 김지혜의 특별무대, 미스코리아 뉴욕 특별무대 등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김재현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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