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 9/11리커버리 프로그램(프로그램 디렉터 김성규)은 6일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레디 뉴욕(Ready New York)-뉴욕에서의 재난 재해 대비법’ 웍샵을 열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뉴욕시 재난대비국(OEM) 앰버 그린 ‘레디 뉴욕(Ready New York)’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재난과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난 발생 후 가족 집결지 결정(1, 2차) ▲탈출 경로 숙지 ▲비상 연락망 구축(시내전화 폭주를 예상 타 지역을 이용한 장거리 통화 등) ▲재난계획서 작성 및 소지 ▲피난훈련 등이 필요하며 재난발생에 대비해 비상용 백(Go Bag)과 최소 3일치의 비상용 생필품 키트를 집안에 미리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시는 허리케인이 닥칠 경우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가운데 하나”라며 “자연재해에서 예외가 되는 지역은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는 만큼 기상변화에 관심을 갖고 이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웍샵은 미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의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봉사센터와 뉴욕시 재난대비국은 이날 ‘뉴욕시민 재난 대비요령; 허리케인과 뉴욕시’와 ‘뉴욕시 비상대비 안내서’ 등 한국어 전단지를 배포, 한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재난관련 문의: 311 또는 518-457-229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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