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전 회원 6명 모두 완주등 큰 성과
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이 지난 8일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Steamtown Marathon’ 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46명(남성 38명 여성 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한 회원 6명이 모두 완주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옥림 씨는 처녀 출전에 입상까지 했다.
권이주 회장은 “결승지점 100미터 전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한미동맹을 기원하며 힘찬 한국인상을 전했다”며 “완주한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인마라톤클럽은 이날 ‘Steamtown Marathon’ 대회의 윌리암 킹 회장으로부터 참가 기념패를 받았다.
▲입상자
손정환 코치(41세) 40~44세, 1위, 2시간 56분54초
권이주 회장(60세) 60~64세, 1위, 3시간25분52초
유기택(63세) 60~64세, 3위, 3시간39분16초
이옥림(63세) 60~64세, 3위, 5시간7분01초(첫출전)
문의사항: 718-639-324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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