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공립대학들이 지난 수년간 가파른 학비 인상을 지속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거주 학생 기준으로 지난 2002년에서 2005년까지 최고 40%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며 대부분 20~30% 이상 인상을 기록했다.
메릴랜드 공립대학 가운데 학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인트 매리스 칼리지로 주내 학생 기준 2002년 6,925달러이던 것이 2005년 가을학기에는 9,063달러로 인상됐다. 인상률 31%.
메릴랜드 대학(UMD) 칼리지팍 캠퍼스도 4,572달러에서 6,566달러로 크게 올랐다. 인상률은 44%에 달했다.
2005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그 다음 학비가 비싼 곳은 UMD 볼티모어 카운티 캠퍼스로 6,48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의 4,614달러에 비해 41%가 오른 것이다.
UMUC는 5,520달러로 4위를 기록했으며 인상폭은 2002년 4,944달러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았다.
유니버시티 오브 볼티모어는 5,325달러로 5위에 랭크됐으나 2002년 학비가 3,888달러이던 것이 3년 사이에 무려 37%가 치솟았다.
24학점 신청 기준으로 주내 학생 학비가 5,000달러가 넘는 곳은 이외에 타우슨 유니버시티(5,180달러), 프로스트버그 스테이트 유니버시티(5,000달러) 등 두 군데가 더 있어 모두 7개교였다. 학비가 가장 싼 공립대학은 카핀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로 3,527달러였다.
그러나 2002년 2,877달러에 비해서는 23%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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