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관에 이은 한인사회 두 번째 공적자산으로 태어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의 개원이 임박,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현재 건물수리가 한창인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내달 초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특히 커뮤니티센터 이사회는 다음달 9일 제 2대 이사장 선출과 테이프 커팅 및 커뮤니티센터 운영계획 논의를 위한 정기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사장 선출은 최수지 초대 이사장의 임기가 이번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마감됨에 따른 것이다.
최수지 이사장은 “커뮤니티센터 모기지 완납을 위한 한인들의 기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최근 커뮤니티센터 구입 시 얻은 모기지 71만2,500달러가운데 5만 달러를 갚아 남은 모기지가 66만2,500달러가 됐다. 이에 다음 달부터 모기지 납부금이 4,911달러44센트에서 4,623달러 94센트로 줄어들었다”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센터의 1년 모기지 납부를 약정하고 지난달 첫 번째 모기지 납부금을 보내온 익명의 한인 독지가가 두 번째 모기지 납부금 4,911달러40센트를 커뮤니티센터에 보내왔다. 19일 현재까지 모아진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은 총 60만6,577달러25센트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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