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한국 소년소녀 가장 미국초청 행사에 후원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긴 하나 더욱 깊은 한인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형제, 자매를 포함한 10명의 소년 소녀들은 고아들로 카톨릭 부산교구 김두윤 신부의 보살핌 아래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이 첫 해외 나들이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김광석 소장은 2년째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자로 미국 초청장 발송, 하버드, MIT 등 명문대 견학 및 관광을 위한 보스턴 왕복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JC(회장 캘빈 송),럭비협회(회장 김익상), 유니온 H마트 내 화장품 캐슬(대표 나오미 권), 로양 웨스턴 컴퓨터(대표 이수현), 이병도 럭비협회 이사 등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텍사스 달라스의 신천동양마켓 나기동 사장은 “멀리서나마 한국 소년소년 가장들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해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다”며 3,000달러를 보내왔다.
한국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한 신상헌 제인카페(구 대복)사장은 “홈스테이를 통해 뉴욕한인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고 가정의 따스함도 함께 전해 이들이 앞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행복한 일가를 이루기를 희망한다”며 “뜻을 같이 하는 한인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소년소녀 가장은 27일 뉴욕에 도착한다. 문의전화 917-578-4243 <김재현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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