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한은행’ 강신성 부행장
한국 ‘신한은행’ 강신성 부행장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월드 클래스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내 고객들에게 이를 알려드리고 금융 서비스 향상의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18일 열린 신한뱅크 아메리카(행장 제프리 이)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LA를 방문한 강신성(사진) 한국 신한은행 부행장은 행사의 의의를 이같이 밝히고 “미국 내 신한 고객들께도 글로벌 네트웍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 금융과 자금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강 부행장은 “특히 통합 후 미국을 포함한 신한의 해외 네트웍이 크게 확장돼 외환업무 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또한 프라이빗 뱅킹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의 강점을 미국 내 네트웍에 접목하고 현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금융 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행장은 이어 “LA지역 한인 은행들의 수가 많고 신규 은행들도 많아져 어느 시점에서는 자연스런 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적절한 기회가 되면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내에서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모색할 계획도 있다”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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