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을 위한, 현지인에 의해 선교한다.
예수세계선교회
1988년 최용걸목사 부부에 의해 베이지역서 창립.
현재 11개국에 지역 책임자 14명, 선교사 76명 지원
현지인에 의한 선교전략은 이미 선교학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현지인들을 통한 선교 목표를 이룬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일을 위해 세워졌고, 지금까지 그 정신을 잃지 않고 있는 선교단체가 있다. 바로 예수세계선교회(World-Wide Frontier Mission Crusade)다.
예수세계선교회의 비전은 “온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세계 곳곳에 자기 나라의 방언으로 복음을 전할 원주민 선교사를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하는 것에 있다. 이렇게 함으로 건강한 지역 신약교회를 통해 땅끝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한다”는 것에 두고 있다. 예수선교회는 선교 미 개척지나 미약한 지역의 원주민을 위한 원주민 선교사에 의한 복음화를 위해 원주민 선교사들을 발굴 훈련 및 지원한다. 그들의 전도와 교회 개척,말씀 훈련을 통해 땅끝까지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후원교회들과 성도들과 연결하여 재정과 선교적 지원을 하는 것에 사명을 두고 있다.
그들의 사명선언문이 보여주듯이, 선교 미 개척지나 미약한 지역의 원주민을 위한, 원주민 선교사에 의한 복음화를 위해, 원주민 선교사들을 발굴 훈련 및 지원하는 일이 그들의 주업무다. 결국 현지인들을 통한 선교가 그들의 목표다.
예수세계선교회는 세계를 복음화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할 목적으로 1988년 10월에 최용걸 목사와 최진자사모 부부에 의해 베이지역에서 시작되었다. 초교파로 운영되는 본 선교회는 현재 워싱턴 주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주 전역의 성도들과 교회들의 후원을 통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21교회, 개인 회원 117명)
예수세계선교회의 특징이라면, 사역자 전원이 무보수 자원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꼭 필요한 최소한(10% 미만)의 행정비만 허용됨으로 선교회비 거의 전액이 현지에서 원주민의 선교에 온전히 사용된다. 현재 11개국에 지역 책임자 14명, 지원 선교사 76명을 섬기고 있다.
18년간 최용걸 목사가 헌신한 것을 이어 현재 회장 대행으로 일하는 김성택 목사는 앞으로 500명의 원주민 선교사와 3,000명의 기도회원을 목표로 기도하면서 몇가지 굵은 꿈을 제시한다.
첫째, 태국, 타일랜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지역에 원주민 선교사들을 발굴 지원한다.
둘째, 인도 북부지역 선교센터를 설립, 네팔(한두), 파키스탄(모슬람), 아프가니스탄(모슬람)에 훈련된 선교사를 파송한다.
셋째, 10-40 Window 미 전도 지역 중 특히 중동, 모슬람 문화권을 마지막 선교전선을 삼는다.
넷째, 교회 개척을 돕는 세미나, 전도 집회, 리더십 세미나, 현지 신학교 후원 등을 통해 신실한 원주민 선교사들을 선별하여 신학 훈련을 도와 리더 양성을 할 수 있게 한다.
다섯째, 21세기 인터넷 정보시대에 부응하여 eFrontier Mission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인터넷을 활용하여 사이버 세대에게 복음을 전한다.
선교지역의 선교현황조사, 선교계획 작성, 선교사의 관리 및 선교비 관리를 하며, 1-2 년에 한번씩 본부에서 파송된 대표들이 선교간사와 함께 현지를 답사하고 선교사교육, 지원, 격려, 전도집회 등을 실시한다. 귀하게 드려진 선교헌금 전액이 선교현지로 전달되는 것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로 한 푼의 선교비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예수세계선교회의 다짐이다.
주소는 WWFMC, 2104 N 187th Shoreline WA 98133, 문의전화는 206-367-0183(최용걸목사). (206)948-6827(김성택목사) skwwfmc@yahoo.com, 홈페이지는 www.wwfmc.org.
-나순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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