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인종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는 11월12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열리는 제2회 다민족 축구대회 ‘코리아 컵’에 한인축구 대표팀과 지난 대회 우승팀인 페루팀을 비롯한 총 10개 팀이 출전, 또 하나의 작은 월드컵을 연출한다. 코리아 컵은 한인 대표 2개 팀과 볼리비아, 중국,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온두라스, 파라과이, 과테말라 등 모두 10개 팀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
지난 1회 대회에서는 페루가 에콰도르팀을 맞아 1대1 무승부를 벌였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 우승컵과 상금 2,000달러를 차지했다.
정경진 뉴욕대한체육회 회장은 운동장 관계로 다소 늦게나마 대회를 치르게 되었으나 미주에 거주하는 다민족 대표팀들이 지난 대회보다 늘어나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타민족에게 한국의 얼과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리
라 믿는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코리아 컵 축구대회는 11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3,7번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재현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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