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문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yKAN(회장 재즈 박)이 25일 맨하탄 코리아 팰리스에서 개최한 월례모임에 yKAN 초대 회장 마이클 한 씨가 참석해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마이클 한 초대 회장은 지난 1989년 yKAN을 설립한 발족 위원 3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협회 설립 계기와 취지, 당시의 상황들을 설명했다.
그는 “한인 1.5세 3명이 한인 1세와 2세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 위해 설립한 단체가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yKAN은 나에게 항상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한 원동력이 됐다”고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또 yKAN 회원들은 “yKAN의 설립 취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고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한 전 회장은 9세 때 미국으로 이민 왔으며 yKAN을 비롯, 한인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모건 스탠리에서 에퀴티 리서치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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