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24)이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 에 합류한다.
데뷔작인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스마일맨’으로 주목 받은 최원준은 ‘열아홉 순정’을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최원준의 소속사 측은 30일 최원준이 극 중 강신형(추소영 분)의 친동생인 대학병원 레지던트 ‘강건형’ 역으로 캐스팅됐다며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적극적이며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인 ‘강건형’은 홍우숙(조정린 분)의 상대역으로 등장,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둔 최원준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 무엇보다 연기 경험도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극 연기는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지만 어색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군 전역 후 등장하는 설정으로 내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그의 촬영 분은 11월 중반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서 방송 한 달 반 여를 남겨둔 ‘열아홉 순정’에 최원준-조정린 커플의 러브라인이 투입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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