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즈너 보험국장 후보
포이즈너 보험국장 후보
“기업가 출신 정치인으로써 소비자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보험국장이 되겠습니다.”
11월7일 중간선거에서 가주보험국장 자리를 놓고 크루즈 브루스만테(민주) 현 가주부주지사와 승부를 벌일 스티브 포이즈너(공화) 후보는 “이미 호텔에 당선축하연을 예약해 뒀다”며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업가 출신인 포이즈너 후보는 부주지사로 재임중인 브루스만테 후보와 한치 양보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공화당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정치인으로 부상하고 잇다.
포이즈너 후보는 “정치적 경험과 대중적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20년간 실리콘벨리에서 IT기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브루스만테 후보와 달리 보험회사들과 이해관계가 없어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정책결정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보험회사들로부터 정치자금을 지원받는 브루스만테 후보가 소비자들을 위한 올바른 보험정책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며 “캘리포니아의 33개 유력 일간지들이 나를 가주보험국장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한 만큼 유권자들도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포이즈너 후보는 보험료의 추가 인하, 보험 보상 및 행정처리의 신속성 보장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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