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대회에 6개국, 2회 대회에 10개국이 참가해 펼치는 다민족축구대회 ‘코리아 컵’은 국가간 친선 도모와 한민족의 얼을 알리며 월드컵으로 한층 높아진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전 세계 모든 인종, 민족이 살아가고 있는 뉴욕에서 스포츠를 통한 인종 화합을 위해 제2회 다민족 축구대회 ‘코리아 컵’을 준비하고 있는 정경진 뉴욕대한체육회장 및 김만길 부회장, 김종덕 뉴욕한인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6일 본보를 방문했다.
한인축구대표팀과 다국적 팀인 보고파팀, 지난 대회 우승팀 페루 등 총 10개 팀이 출전, 또 하나의 작은 월드컵을 연출하는 이번 대회는 이미 히스패닉 언론에도 소개 될 만큼 한인들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남미인들에게 더 알려져 있다. 김만길 부회장은 한인 비즈니스와 연관이 많은
히스패닉 근로자들이 응원을 오겠다고 할 정도로 이들의 관심이 높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한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덕 수석부회장은 여러 나라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시합을 통해 타민족 유대강화, 정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축구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뜻 깊은 대회를 한인이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코리아 컵은 축구대회는 11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3,7번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재현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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