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경찰위원회 나규성(가운데)씨와 박동우(왼쪽) 사무총장, 정성남 이사장이 GG 공무원 초청 오찬 모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경찰위원회 연례 GG 공무원 초청 오찬
“우리가 주도적인 입장에서 주류사회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OC 경찰위원회(회장 나규성)는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가든그로브 제1 소방서(11301 아카시아 팍웨이)에서 ‘제7회 가든그로브 공무원 초청 오찬’을 개최한다. 나규성 회장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교량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한인 단체장과 일반인이 많이 참석해 공무원들을 알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관과 소방관을 비롯해 200여명에 달하는 시 공무원과 주류사회 정치인 다수가 참석할 예정인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수경관 표창. GG 소방국과 경찰국에서 일하고 있는 6명의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올해의 경관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경찰자녀 2명과 소방관 자녀 2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도 증정하고, 모든 참석자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성남 이사장은 “GG를 비롯한 OC 대부분의 한인밀집 도시에서 한인사회와 치안당국의 관계는 소원한 편”이라며 “평소에 우리가 관심을 보여줘야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7년 전 이 행사를 시작해 발전시켜 온 박동우 사무총장도 “시 정부에서 한인사회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후원, 자원봉사, 행사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나규성씨 (714)539-2387.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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