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 설원희(오른쪽) 사장과 관계자가 9일 미주 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 ‘드리프트’ 셀폰을 선보이고 있다.
힐리오, GPS-친구찾기 기능 ‘드리프트’ 출시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업체인 힐리오(HELIO)가 삼성전자의 최신 셀폰 ‘드리프트’(Drift)를 추가하며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힐리오는 9일 다운타운 ‘밀레니엄 볼티모어 호텔’에서 신규 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운 단말기 ‘드리프트’의 공식 런칭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 미주 진출 이후 6개월만에 힐리오가 선보인 ‘드리프트’는 200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됐으며 무선 음악 청취가 가능한 스테레오 블루투스, MP3, 슬라이드 오픈 기능을 갖고 있으며 색상은 검정과 스노우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드리프트’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교통 정보, 네비게이션, 주변 상가 정보, 구글 위성사진의 확인이 가능한 ‘GPS구글 맵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힐리오 가입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거나 위치 파악이 가능한 ‘친구 찾기’(Buddy Beacon) 기능도 추가했다. 이 두 가지 기능은 매월 65달러 이상 종합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설원희 사장은 “힐리오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무선통신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삼성과 구글이라는 우수한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인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힐리오의 새로운 단말기 삼성 ‘드리프트’는 미 전역 2,500개 셀폰 대리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단말기 가격은 225달러로 책정됐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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