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노게즈 (오른쪽)시장이 최병효 총영사와 샤론 이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시장등 헌팅턴팍 관계자 10여명
업주들과 경제발전 방안등 논의
헌팅턴팍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인상인과의 유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존 노게즈 시장은 9일 정오 한 식당에서 한인 샤론 이씨가 회장으로 있는 주류사회 헌팅턴팍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인상인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 한인 상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 한인 상인 20여명과 시정부에서 경찰국장, 도시개발국장, 재정국장 등 고위관계자 10여명도 함께 참석, 지역 치안과 경제 활성화, 기업환경 완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시정부는 이날 상공회의소를 통한 한인 상인과의 원스톱 서비스 센터 오픈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정부 고위관계자와 한인 상인과의 모임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샤론 이 회장은 “이 지역 업소의 3분의 1 가량을 한인이 운영하는 등 한인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으나 이에 부응하는 시정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 한인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받으면서 내는 세금만큼 받을 서비스는 받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최병효 총영사도 격려차 참석, 시장 및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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