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 I1055.i603 수상제품 선정

뉴욕 한인 운영 전자회사인 제이윈 전자(jWIN Electronics Corp)가 세계 최고권위의 CES 디자인 및 기술혁신상 2개 부문을 석권했다.

가전제품협회(CEA)는 지난 8일 제이윈 전자 (jWIN Electronics Corp)의 i1055 (iPod과 DVDs 를 위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와 i603(iPod를 위한 충전기)를 2007국제 CES디자인 및 기술혁신상 수상제품으로 발표했다.
지난 89년에 신설된 국제 CES 디자인 및 기술혁신상은 산업 디자이너와 무역협회지 회원 등 각 부문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세계 가전제품업계에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한 제품들에 수여되고 있다.

제이윈 전자의 하이테크 멀티미디어 부문인 아이러브(iLUV)에서 출시한 i1055는 현대 대중문화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도록 7인치 TFT LCD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세계 최초로 언제 어디에서나 비디오 아이팟의 영상물과 DVD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i1055를 통하여 영상물을 TV 모니터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언제 어디에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AC 파워 어댑터를 이용하여 집에서, 혹은 내장된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여 야외에서, 혹은 자동차용 DC 파워 어댑터를 이용하여 달리는 차량안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다.
i603은 아이팟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충전기 사용수명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아이팟 충전기 사용수명을 42시간으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실리콘 표면과 크롬 마감재의 구리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경량(3.2 oz)의 첨단 기능 디자인 제품이다.

한편 뉴욕주 포트 워싱턴 소재 제이윈 전자는 97년 설립이래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전세계 수요자들에게 최신형 오디오 비디오 제품 및 관련기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첨단 무선기능인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휴대용 첨단기기 블루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이다. 이번 수상제품인 i1055와 i603은 제이윈 전자의 하이테크 멀티미디어 부문인 아이러브(iLUV) 계열 제품으로 베스트바이와 서킷시티, 스패플스, 샤퍼이미지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