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애나하임에 사무실을 오픈한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OC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대로 된 세무서비스 OC서도 받으세요”

‘부자들의 절세 비밀’발간
오는 16일 출판기념회도

“이제는 LA까지 안 올라가셔도 됩니다.”
지난달 애나하임에 오렌지카운티 사무실(501 N. Brookhurst St. #130, Anaheim)을 오픈한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OC 한인사회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 대형 한인 CPA 사무실이 많지 않은 형편”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말하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인근에 위치한 OC지점의 장점은 주 5일 풀타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매일 오전 애나하임 사무실로 출근하고, 직원 3명이 상주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도 상담을 위해 LA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다.
안 공인회계사는 “OC 한인들을 위해 세무정보 제공 세미나 같은 커뮤니티 행사도 기회가 되는 한 많이 준비하겠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CPA 사무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40이 넘어 취미로 시작한 검도에서 공인 3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안 CPA는 최근 ‘부자들이 알고 있는 절세의 비밀’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부자들이 알고 있는 절세의 비밀은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으로 13일부터 한인 서점과 안병찬 CPA사무실 웹사이트(www.askahncpa. 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 공인회계사는 “주택과 부동산 등 재산과 관련한 절세 요령 등을 읽기 쉽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16일 오후 4~8시 애나하임 사무실에서 열린다. 안병찬 CPA 사무실 OC 지점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영업한다.
문의 (714)956-5500.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