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 로드 지역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코코스(KOCOS)가 미주 한인업소 및 단체를 총 망라하는 코리안 디렉토리(korean directory.us) 웹사이트 설명회를 11일 저녁 페닌슐라 노인회관에서 열었다.
코코스 US가 개발하고 데이터화한 미주 한인업소 디렉토리 사이트에는 50개 주의 약 16만개에 달하는 한인 관련업소 중 현재까지 약 7만개의 리스트가 올라있다. 여기에는 뉴욕, 워싱톤,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는 물론 리치몬드, 햄톤 로드 등 버지니아 주의 업소도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다. 코코스는 노폭 주립대 송교동 교수를 비롯해 박보근, 장선욱, 주상현 등 4명이 설립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코코스측은 코리안 디렉토리 닷 유에스가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웹사이트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광고비에 의존한 선별된 리스팅이 아닌 전 한인업소 리스트가 올라 있어 사용자뿐 아니라 16만여 한인 사업주의 광고 효과도 높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 내 한인단체를 일괄 목록화 하고 각 단체에게는 무료로 블로그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도시의 소규모 한인사회의 단체들이 블로그를 홈페이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 수익의 10퍼센트를 각 단체가 함께 돌려받아 한인사회 발전기금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디렉토리 닷 유에스는 지역별 페이지에서 구인, 구직 및 물물교환 게시판도 제공하며 배너광고 및 홈페이지 제작, 광고 제작도 하고 있다.
향후 계획으로 쇼핑 카트 제공 및 사용자 리뷰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첫 페이지에 미국 지도가 뜨고 각 주를 선택하면 그 주의 주요 도시가 나타나고 원하는 도시를 선택하면 업종별 목록이 제공된다. 이 웹사이트의 주된 목적은 사업차 여행 및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갈 때 해당 도시의 한인사회의 정보를 미리 얻게 하는 것이다. 현재 7만개의 업소 리스팅 외에 3천3백여 한국 교회가 입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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