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회가 수산인 협회, 청과인협회, 식품 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일) 오후 5시 필라 다운타운에 있는 훠스트 디스트릭 플라자(마켓 & 38가)에서 개최하는 ‘2006년 필라델피아 동포 위안 송년의 밤’ 행사에 협찬 상품이 답지하고 있다.

강영국 한인회장은 지난 15일 “이번 송년의 밤을 위해 예년보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협찬이 답지했다”면서 “특히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 각각 한국 왕복 항공권을 1매 씩 협찬해 라이벌 항공사가 특정 행사에 동시에 참가하지 않는 관례를 깨뜨렸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밖에 필라 지역 한인 대상 은행인 우리 아메리카, 노아, 모아뱅크에서는 500-1,000달러의 협찬금을 제공했으며 H 마트와 아씨 플라자에서도 경품을 내놓았다. 이기연 수산인 협회 회장은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 1,000-1,200명 정도의 동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입장료 1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