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Medical Science Foundation(Dr. 김철중)과 Acres Home Community Center(Dr. Davill Armstrong)가 흑인계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저녁 본가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김철중 박사는 “미 주류사회와 더 가까워지려면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야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흑인과 히스패닉들을 상대로 사업을 하면서 정작 그들 커뮤니티와 접촉이 없다”고 지적한 김 박사는 “ 이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흑인과 히스페닉 커뮤니티 지역인 North Freeway와 West Parker Rd.에서 신경외과인 Height Neurological Association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Acres Home Community Center의 Dr. Davill Armstrong 부부, Grace Temple 교회의 Chris Wright 목사와 장학생과 가족들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6명의 학생은 Brittney Beal(TSU), Patrina Dean(Texas A&M), Paul Dean(Sam Houston State University), Chester Price(Lamar University), Olevia Spiller(TSU), Bruce Turner(UT San Antonio) 등 이다.
<휴스턴=홍순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