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고국통신판매업체들이 앞다퉈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별기획 상품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
한인 통신판매 업체들이 연중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일찌감치 고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고국의 부모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의 구입 주문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마다 특별 기획 상품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양 고국통신판매는 정육류, 생선류, 주류, 화환 등 200여종의 연말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12월 한달 동안 연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150달러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20파운드짜리 시라끼쿠 쌀 1포를 무료 증정하는 것을 비롯 고급 악세서리를 이용한 선물 포장과 메시지 카드 서비스도 공짜로 제공한다.
H마트 역시 이번 주부터 각 매장별로 연말 특별 고국 통신판매 부스 운영 체제에 들어가는가 하면 고국통신판매 전문 웹사이트 ‘(www.hmart.com)도 새롭게 단장하고 네티즌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H마트 측은 설을 맞아 정육, 케익, 꽃, 굴비, 과일, 건강용품 등 250여 가지의 특별상품을 엄선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영진 생 로얄 젤리’도 내달부터 연말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상품 주문객들에게 사은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연말 연시를 맞아 한국의 인터넷 샤핑몰 업체들의 미주 고객 유치전도 활발하다.
KT커머스는 미주 동포나 유학생, 주재원 등이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KT 고국선물관(www.ktpresent.com)을 운영 중이다.또 우체국 샤핑(www.epost.go.kr)과 인터넷장터 G마켓gmarket.co.kr) 역시 최근 미주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코너를 설치하고 연말 연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업체 관계자들은 12월 들어서면 고국통신 예약 주문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은 미리 선물을 골라두었다가 늦어도 2주전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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