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오스틴이 국내 최초로 힌두어(Hindi) 및 우르두어(Urdu)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UT 오스틴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이 두 언어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국가안보교육프로그램(National Security Education Program)에서 7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편성, 학교측에 전달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외국어 강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미 정부의 국가안보외국어구상(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NSLI는 9.11 테러 및 아프카니스탄전과 이라크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미군들의 주요 분쟁 지역 언어 구사력 부족을 경험한 미 정부가 올해 초 외국어는 국가 안보이자 경제다라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정부 공직에 봉직케 되거나 경제계, 기술계, 학계 등에서 주요 요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UT 오스틴은 현재 2007학년도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생 규모는 10여명 정도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20여명선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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