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Osstem)사, 대규모 부지 매입 대형공장 가동 계획
내달 16일 NJ크라운플라자호텔서 임플란트 시술 세미나
한국 최초의 치아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Osstem)사가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
오스템사는 최근 필라델피아 인근에 28 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앞으로 2개의 대형 공장을 설립, 가동할 계획이다.‘뉴욕 치아 박람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오스템사의 최규옥 대표이사는 27일 기자 간담회
를 갖고 “앞으로 수년간 생산 관련 및 마케팅을 비롯, 6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이 중 10%는 한인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사는 고품질의 임플란트 제조와 더불어 치과 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관련 교육 세미나도 개최할 방침이다.
최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의 수는 생각보다 적다”고 지적하고 “한국에서 현재 16곳에 달하는 임플란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치과의사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임플란트 시술이 널리 보급되면 일반에게 있어 그만큼 더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며 많은 치과 전문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스템사는 오는 12월16일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치과 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창업한 오스템사는 1억2,000만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불과 10년만에 전세계 치아 임플란트 제조 업계에서 6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1위로 급성장했으며 현재 뉴욕(뉴저지)과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등 미국을 포함, 전세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문의; 201-313-3392, www.osstem.com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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