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 날 기념 콘서트 준비위원들이 행사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오구·잔 안·윌리엄 황 공동대회장, 허브 리버맨 고문, 남재욱 준비위원장, 윤준구 홍보팀장, 안충호 세리토스 총책임, 박찬희 기획팀장, 에이미 이 음악 코디네이터.
“높아진 한인 위상 알려요”
미주한인재단 주최·한인회등 7개단체 주관
시의원 주·연방의원 초청 리셉션도 열려
내달 5일부터 음악회 기금마련 일일식당도
내년 1월11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제1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미주 한인재단(총회장 윤병욱)이 주최하고, OC한인회(회장 잔 안) 등 7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주류사회 정치인 초청 리셉션(1부·6시)과 축하음악회(2부·7시30분) 순서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한인이 주축이 된 샌타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남가주 사랑의 교회, 바이얼리니스트 데이빗 김씨 등이 공연한다.
잔 안 공동대회장은 “연방 정부의 미주한인의 날 제정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는 미주한인의 날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주류사회에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에 앞서 열리는 리셉션에는 OC와 LA 한인다수 거주 지역 시의원과 주·연방의원 등 300여명의 주류사회 인사가 초청돼 한인과 함께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오구 공동대회장은 “연례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30여명의 준비위원이 최선을 다해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뜻 깊은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OC한인회 외에 전국시민연맹(공동의장 오구), 중부상공회의소(회장 윌리엄 황),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회장 신남호), 남가주 한인재단(회장 민병수), 동포후원재단(회장 이민휘), 샌타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공동 주관한다.
한편 주최측은 음악회 기금마련을 위해 일일식당을 개최한다. 일일식당은 가든그보르, 풀러튼, 세리토스 지역 약 10개 식당에서 12월5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다. 음악회 및 일일식당 티켓 구입문의는 한인회 (714)530-4810.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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